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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정치세력화 행보" 성과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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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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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러분과 안철수의 노원콘서트"에서 진행자인 월계고 이유정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에 한번씩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5.25/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여러분과 안철수의 노원콘서트"에서 진행자인 월계고 이유정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달에 한번씩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5.25/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싱크탱크로 정치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을 선언하는 등 정치세력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한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 최근 영호남 방문길에서 강조한 '새 정치' 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이후 한 동안 적응기를 거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전후로 본격적인 독자세력화 행보에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영남권 포럼 간담회에서 "정치의 주체가 넓고 다양하게 바뀌어야 한다"며 사실상 제3의 세력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공익성 △개혁성 △기득권 청산 등 3가지 자질을 가진 인사들을 널리 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인재영입 의지도 드러냈다.

또 18일에는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내며 사실상 민주당과의 야권 주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그 동안 그가 주창했던 새 정치에 대해 구체적인 실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정치세력화도 더디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당장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10월 재보선에서 후보를 내려면 신당 창당과 인재영입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져야 하나 기준만 제시됐을 뿐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정당정치론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내일' 이사장으로 영입해 신당 창당의 기틀을 마련하기는 했지만 최 교수의 영입만으로 세 불리기에 나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부에서 최 교수의 영입 자체보다는 최 교수가 후원회장으로 있는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과의 연대설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안 의원이 새 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대선에 비해 안풍(安風, 안철수바람)이 상당부분 약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원하는 만큼 알맹이 있는 인재를 영입하거나 세 불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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