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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경기부양 노력에도 경제심리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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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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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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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도 민간의 경제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경기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이달 경제심리지수(ESI)는 지난달 수준에 머물렀다. 기업가의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반영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수출·대기업과 내수·중소기업 간 온도차를 나타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ESI는 비제조업 심리지수가 하락했지만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하면서 9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심리의 순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도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에 차이를 보였다. 제조업의 이달 업황BSI는 80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상승했고 6월 업황전망BSI도 82로 1p 올랐다. 반면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BSI는 67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고 6월 업황전망BSI도 69로 3p 내렸다.

제조업 중에서도 대기업,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내수기업 간 차이가 나타났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각각 전월 대비 3p, 2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1p 하락했고 내수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91로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6월 전망은 92로 1p 하락했다. 이달 수출과 내수판매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6월 전망은 수출이 2p, 내수판매가 2p 내렸다. 채산성BSI는 89로 1p 내렸고 6월 전망도 89로 1p 낮아졌다. 자금사정BSI는 89로 3p 상승했고 6월 전망은 91로 4p 올랐다.

제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을 꼽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쟁심화와 환율을 선택한 기업 비중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제조업의 이달 매출BSI는 76으로 전월 대비 3p 하락했고 6월 전망도 78로 4p 내렸다. 이달 자금사정BSI는 79로 2p 내렸고 6월 전망 역시 81로 2p 하락했다.

비제조업들의 경영애로사항도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BSI는 전국 2862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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