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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글로벌 성장률 하향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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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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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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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8달러, 2% 떨어진 배럴당 93.13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4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약 2% 하락했던 WTI는 전날 닷새만에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과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게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세계 경제 부진 전망 등으로 유가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도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OECD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할 경우 국채 금리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또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8.0%에서 7.75%로 낮춰 잡았다.

쉬나이더 일렉트릭의 상품 애널리스트인 매트 스미스는 "IMF의 중국 성장률 하향 조정과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이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시장 투자자들은 오는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80달러, 1.7% 내린 배럴당 102.4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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