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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문가들 'BOJ 매입채권 만기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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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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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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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국채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만기가 더 짧은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본 국채 트레이더들이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시장 관계자들과 회의를 연 BOJ 관계자들을 인용, BOJ가 1년에서 5년 만기의 채권매입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현재 BOJ 채권 매입 평균 듀레이션은 7년이다.

또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부임 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시장참가자들은 BOJ가 현재 매월 8차례인 채권매입을 10차례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선호했다.

한편 BOJ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처럼 채권매입에 엄격한 목표를 설정해 매입 할 때마다 이를 공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봤다.

통신에 따르면 BOJ는 6월 채권매입계획을 30일 발표한다.

BOJ는 변동성이 고조된 국채 시장을 잠재워 시장을 안심시켜야 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

후지타 쇼고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일본 국채 투자전략가는 "BOJ는 지난 7주간 일본 국채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허용했다"며 "지금까진 구로다 총재의 신뢰도가 개선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10년만기 일본 국채 금리는 지난 주 1년 고점인 1%까지 올랐다. BOJ가 지난달 초 채권매입을 2배로 늘리는 이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공표했지만 금리가 오히려 올라가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고조됐다.

이에 구로다 총재는 중앙은행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 등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29일 일본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3bp 오른 0.935%로 지난해 4월 후 고점을 나타냈다. 금리는 지난 달 5일 0.315%에 비해 3배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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