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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엘리 쉰들러 파상공세에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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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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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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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 차트
올해 초 이후 110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2대주주 쉰들러의 파상공세에 주가가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엘리베이 (53,400원 상승1000 -1.8%)는 전일과 같은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강보합권인 8만300원(전일대비 +0.4%)에 형성됐으나 이내 7만9800원(-0.2%)까지 빠진 후 이렇다 할 방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총 거래량은 2091주로 전일 총 거래량(2만4000여주)의 1/12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날 쉰들러는 성명서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가 내달 4일 일반공모 방식의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강행하려 한다"며 "주주 권익을 침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비정상적 유상증자를 2대주주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공표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움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쉰들러는 2006년 KCC 그룹 등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인수한 후 꾸준히 지분을 늘려 올 1분기 말 기준 지분율이 35%에 이른다. 단일주체 기준으로는 현대그룹 측의 최대주주인 현대로지스틱스(24.1%)보다 더 많다.

쉰들러는 앞서 유상증자 무효 등을 주장하는 소송을 냈다. 쉰들러는 "주당가치를 희석시키고 주주들의 고유 권한인 의결권 축소를 가져 올 이번 유상증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기준주가 대비 25%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기존 주주에게 주어져야 할 우선배정권까지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악화로 고전 중인 계열사 현대상선 (39,500원 보합0 0.0%)에 대한 자금지원과 현대그룹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쉰들러는 유상증자 사용처를 정확히 제시하지 않으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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