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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억 횡령혐의' 前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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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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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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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협회공금 54억여원을 빼돌려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최모 전 대한산업보건협회장(68)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대한산업보건협회의 기획관리 이사로 재직하며 계약상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의료 소모품 납품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최모씨(58)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회장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1년 4월까지 협회 경리실장에게 지시해 총 22차례에 걸쳐 미리 만들어둔 비자금 계좌에 협회자금 54억여원을 빼돌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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