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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인력풀 제도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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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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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교육부는 기간제 교사의 채용 및 관리 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기간제 교사 인력풀제 운영 및 연수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2학기부터 기간제 교사 선발 방식이 '개별학교 공고 및 면접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기간제 교사 인력풀 운영 및 개별학교 면접채용'으로 바뀌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인력풀 구성 단계에서부터 기간제 교사의 자질을 검증하고 개별학교는 원칙적으로 기간제 교원 수요가 있을 때마다 교육청이 등재한 인력풀 내에서 선발해야 한다.

인력풀 제도가 시행되면 개별학교가 채용공고, 채용서류,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돼 업무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기간제 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서 학생들의 수업·생활지도를 직접 담당하는 기간제 교사의 경우 연수가 의무화된다.

학교에 임용된 모든 기간제 교사 가운데 6개월 이상 임용(예정)자에게 우선 연수가 실시되고 단계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연수는 교사로서 기본적인 자질·소양연수, 교과 및 학생지도에 관련된 직무연수 등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기간제 교사에 대한 평가도 강화될 예정이다.

임용기간 동안 근무상황, 수업실적, 담임여부, 학생생활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해 인력풀에 반영된다. 평가결과는 다른 학교에 재임용될 때 실적자료로 제공돼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육아휴직 증가, 교육과정 다양화 등으로 기간제 교사 수는 2010년 1만7429명에서 올해 4만1616명으로 최근 3년새 2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기간제 교사에 대한 자질검증은 부실하다는 게 현장의 의견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의 A고교 기간제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자위행위를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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