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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카드 한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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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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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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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 협약체결

#판교에서 거주하는 경기도 '한카드'씨는 청계IC에서 지갑 속 카드로 하이패스 구간에서 통행료를 지불하고 광명역에서 부산역 가는 KTX 승차권을 결제했다. 한씨는 부산역에서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해 벡스코(BEXCO)로 향했다. 이곳에서 고향인 해운대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했다.

하반기 고속도로 통행료에서부터 열차,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전국 어디서나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서울역에서 경기도와 철도공사, 도로공사와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 카드출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도공사와 도로공사, 경기도, (주)이비카드는 2~3개월간 시스템 보완과 테스트를 거쳐 이비카드는 10월 이후, 레일플러스는 올해 말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를 사용하려면 전국 캐시비카드 또는 레일플러스(코레일) 판매처에서 구입해 철도·도로 및 캐시비 인프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전과 포항, 안동, 영주 등 일부 지역은 사용이 제한되지만 2014년까지 호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007년부터 표준기술 개발과 교통카드 전국호환기본계획을 수립해 전국호환 정책을 추진해왔다. 현재 시외버스를 제외한 버스와 지하철, 기차, 도로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실현을 위한 인프라 대부분은 개선이 완료됐다.

4일 협약식에는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과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창영 철도공사 사장,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테스트용 카드를 이용, KTX-지하철-경기버스-고속도로 요금지불 구간 체험행사를 갖는다.

맹성규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그동안 선불교통카드로는 타 지역 이용이 제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열차표 발매를 못해 불편을 겪었던 국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타 지자체와도 릴레이 호환협약을 추진하고 공공자전거까지 호환 대상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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