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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동원개발, 상장건설사 중 부채비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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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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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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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관리로 재무건전성 확보...1Q 영업이익률 9.7%

동원개발 차트
더벨|이 기사는 05월31일(17:3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건설사 동원개발이 상장 건설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원개발은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도 9%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수익성 관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31일 키움증권이 발간한 리포트 '중소형 건설주 묻지마 급등, 이젠 옥석 가리기'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이 73.2%로 상장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건설사들의 리스크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비율 역시 21%에 불과해 33개 건설사 중 가장 뛰어났다.

동원개발 (4,900원 상승130 -2.6%)이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철저한 수익성 관리가 꼽힌다.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자제하고 토지를 직접 매입해 자체개발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런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률 10.9%를 달성했다.

동원개발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동원개발은 올해 1분기 매출액 890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 순이익 70억 원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9.7%로 높은 편이다.

동원개발은 올해도 양산신도시 3차, 하남 미사지구 등 자체개발 사업장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체개발사업 비중이 지난해 대비 5.1%포인트 높아질 전망"이라며 "동원개발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12%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2년 시공능력평가 63위인 동원개발은 1975년에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1990년대 이후 수도권에 진출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3849억 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다 매출액을 기록했다.

상장 건설사 부채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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