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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남부발전, '바다위 발전소' 해외 수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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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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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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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달 31일 해외 부유식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달 31일 해외 부유식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 서울 다동 본사 사옥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Barge Mounted Power Plant, BMPP)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발전사업 입찰과 사업 개발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BMPP는 바지선 위에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와 현장 시운전을 거치는 식으로 제작이 이뤄진다.

BMPP는 건설기자재와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국가에서 발전소 품질을 높이고 납기일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플랜트 제작이 완료된 상태에서 운송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인 전력 공백을 막을 수 있고 해상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대와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BMPP는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발전 모델”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 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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