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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금저축 출시 2개월..돈몰린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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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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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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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펀드 설정액·수익률 상위.."주식형 중장기 성과 양호

신연금저축 출시 2개월..돈몰린 펀드는?
신연금저축이 출시된 후 2개월간 연금저축펀드로 12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펀드에만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 10개 중 8개는 설정액이 10억원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연금저축이 출시된 지난 4월 이후 2개월간 연금저축펀드로 1200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주식형 액티브펀드로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이 2개월간 설정액 400억원이 늘어나며 인기를 얻었다. '하나UBS인Best연금증권투자신탁'에도 120억원이 유입됐다. 신연금저축 출시 이후 설정된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5060연금증권전환형펀드'에도 107억원이 몰렸다.

아울러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 'KB연금가치주증권전환형펀드' 등에도 50억원 이상이 유입돼 주식형 액티브펀드에 대한 관심을 방증했다. 반면 평가대상 펀드 144개 가운데 80%가 넘는 121개 펀드는 같은 기간 설정액이 10억원도 늘지 않았다.

중장기 성과도 주식형 액티브펀드가 양호했다. 최근 3년 수익률은 '신영연금배당증권전환형투자신탁'이 39.37%로 가장 높았고 '삼성당신을위한신연금ACTIVE증권전환형투자신탁'이 38.98%를 나타냈다. '삼성클래식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과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전환형투자신탁'은 각각 38.8%, 35.11%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기존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펀드가 연금저축펀드로 출시된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이 몰렸다"며 "주식형펀드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 신연금저축펀드 이후에도 인기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신연금저축펀드는 의무납입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고,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여러 운용사의 펀드를 골라 투자하는 한편 전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연간 납입한도도 1800만원으로 상향됐다.

장춘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10년간 연금저축펀드를 분석한 결과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채권형에 비해 2배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연금펀드는 노후자금 마련이 목적이어서 다른 노후대책이 없거나 필수자금으로 투자하는 경우 채권형 비중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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