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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여야 상생국회 만들 것"…김한길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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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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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3.6.3/뉴스1  News1 허경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3.6.3/뉴스1 News1 허경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여야가 상생하는 6월 임시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6월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면서 생산적인 정치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며 "잘 하기 경쟁을 통해서 여야가 상생할 수 있는 국회, 모범적인 국회를 만들려고 그렇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님을 평소에 존경하는데 또 앞서서 여당 원내대표도 해보셔서 제 고충을 잘 헤아려 주실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김 대표님께서 저희가 잘 할수 있도록 뒷바침을 해주실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최 원내대표님은 초선 때 부터 봐왔는데 상당히 합리적인 분이고 생각이 깊은신 분이니까 여야 관계도 잘 풀어주실거라 기대한다"며 "원내대표가 되신 다음 청와대의 거수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잘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을(乙)'을 위한 국회를 강조하며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가 경제에 집중해 성장만 추구하다보니까 양극화가 심화됐고 이제 그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사실상 경제성장률이라는 것이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제자리걸음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상황대로라면 더이상 지속가능한 성장은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을'에 대한 배려를 하면서 국가경쟁력이 제고 돼야 지속가능한 성장까지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다"며 "그 점은 모두 다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두 원내대표가 말한대로 잘 하기 경쟁을 멋지게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 부분에 있어서 우리도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민주화 관련해서 대선에서 공약한 부분을 철저히 지키려고 생각한다. 물론 법안과 관련해 여야간, 또 정부와 잘 조율해야 하겠지만 어쨌든 경제적, 사회적 약자가 다 함께 잘 사는 경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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