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SK가스도 북미産 셰일가스 LPG 도입키로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06.03 15:0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E1에 이어 업계 두번째…2년간 36만톤 도입

SK가스가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액화석유가스(LPG)를 북미에서 도입한다. LPG업계 양대 업체인 SK가스와 E1 모두 셰일가스LPG를 도입하기로 함에 중동 일변도의 LPG 수입처 다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SK가스는 3일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LPG를 오는 2015과 2016년 총 36만톤 도입하기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셰일가스 LPG 도입량은 연간 전체 수입량의 5% 정도다. 현재 SK가스는 연간 300만∼350만톤 규모의 LPG를 수입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그동안 100% 중동산 LPG만 도입했는데, 이번 계약은 수입선을 다변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셰일가스는 보통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이 70~90%를 차지한다. 또 LPG 제조에 쓰이는 콘덴세이트가 5~25%의 비율로 포함돼 있고, 나머지 5% 정도는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에탄으로 구성된다.

앞서 E1도 미국 가스기업인 엔터프라이즈사와 셰일가스에서 나오는 LPG를 2014년부터 연간 18만톤 수입하기로 지난해 말 계약을 체결했다.

SK가스는 셰일가스 LPG 도입 등을 위한 LPG선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SK가스는 정헌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4만6000톤 급 초대형 LPG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번 LPG선의 이름은 정헌 SK가스 사장의 부인인 유금화 여사에 의해 ‘지.아레떼(G.Arete)’로 명명됐다. ‘Arete’란 ‘탁월함’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SK가스 관계자는 "‘G.Arete’를 포함해 올해 3척의 최신 초대형 LPG 수송선을 확보해 전체 5척의 장기 용선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 선박들은 중동산 LPG뿐 아니라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도 투입돼 안정적인 LPG 공급라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