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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용하는 직장인 직업병 '손목터널증후군'

대학경제
  • 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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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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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인대 제거해야 치료 가능해

컴퓨터 사용하는 직장인 직업병 '손목터널증후군'
직업병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 직업에 종사하면서 반복적인 근로 환경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는데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업종의 종사자들에게서는 유독 관절질환이 직업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여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프로게이머, 웹 디자이너 등 컴퓨터와 관련된 업종 종사자들에게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이유는 손목의 잦은 사용으로 예전에는 가사 일이 많은 중년층의 주부들에게서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렇듯 손목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컴퓨터를 이용한 직업이 많아지면서 젊은 직장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추세이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사용이 잦아질수록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손목 앞쪽의 피부 조직 밑에 있는 작은 통로에는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는데 그 통로가 좁아지거나 인대가 눌리면 손 저림 현상과 통증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초기에는 손가락 부분에만 가볍게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감각 이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신경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해지면 통증이 시작되고 주먹을 쥐기 힘들어지며 통증이 손목, 손바닥, 손가락 등 전체적인 부위에 나타나게 된다.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관절질환에 비해서 통증의 정도가 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대를 제거하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치료 가능

희명병원 정형외과 김영은 진료과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초기에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해지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의 통증으로 발전하게 된다"며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고정하여 증상이 악화되지 못하게 하는 것과 소염제를 이용한 치료로 통증을 절감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초기 증상을 잡을 수 있는데 이런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받게 된다. 관절내시경은 수술이긴 하지만 절개 부위가 적고 직접적인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손목 사용이 잦은 일반인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든지 주의해야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손목 사용이 잦다면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하며 손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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