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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옛 출판단지 부지 22년만에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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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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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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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최고 59층 2404가구 주상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 이달 분양

요진건설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옛 출판단지 부지에 건설하고 있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 조감도. / 자료제공=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옛 출판단지 부지에 건설하고 있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 조감도. / 자료제공=요진건설산업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초입의 노른자위 땅인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 개발이 22년 만에 본격화된다.

 요진건설산업(회장 최준명)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6만6039㎡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59층 아파트 6개동에 59~244㎡(이하 전용면적) 2404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약 60%이상을 차지한다. 펜트하우스는 156~244㎡ 28가구가 들어선다.

 사업부지는 1991년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출판단지 유치를 위해 용도가 지정됐던 곳이다. 하지만 출판단지가 파주에 들어서면서 요진건설산업이 1998년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3㎡당 300여만원에 매입했다.

 일산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 가깝고 주거환경도 쾌적해 그동안 개발압력이 지속됐으나 개발 이익과 특혜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지난해 4월 고양시와 오랜 협의 끝에 사업부지의 33.9%를 공원과 학교 용지 등으로 제공하고 연면적6만6000㎡ 규모의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요진건설산업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중소형을 전체의 63%로 건설하는 설계변경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대한주택보증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을 체결, 사업비 조달에도 숨통이 트였다. 총사업비는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세계 유명건축가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도쿄 롯폰기힐스, 상하이 힐스를 만든 모리도시기획에서 복합단지에 대한 전체적인 컨셉을 기획했고 미국의 초고층 설계전문 디스테파노가 주거부 외관을 담당했다.

 미국상업시설 전문 찰스그룹에서 상업시설의 전반적인 컨셉트와 디자인에 각각 참여했고 세계적 구조 설계 전문기업인 'ARUP'과 'RWDI' 등이 참여해 건물의 구조를 보다 안전하게 설계했다.

 초고층 건물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만 골라 집약시켰다는 게 요진건설산업의 설명이다. 기존 초고층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환기와 통풍 문제를 맞통풍 구조, 개별환기시스템, 분할식 이중창 설치 등으로 해결했다.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고 기존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로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조망권 확보를 위해 시야를 가리지 않는 안전유리 난간을 설치하고 기둥식 구조로 실배치를 자유롭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13일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부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 실시한다. 입주 2016년 예정.

문의 : 158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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