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드워Z'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측은 4일 오전 "브래드 피트가 오는 11일 전격 내한한다"고 밝혔다. 영화 '머니볼'로 내한한 바 있는 피트는 이번에는 '월드워Z'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방한한다. 브래드 피트는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행사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월드워Z'는 원인불명의 변종 인간 출현으로 전세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대재앙에 맞서는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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