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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여성단체, 윤창중 성추행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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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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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유선희 통합진보당 여성위원장(왼쪽)과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가 4일 오전 윤창중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여성 1000인 공동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News1 안은나 기자
유선희 통합진보당 여성위원장(왼쪽)과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가 4일 오전 윤창중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여성 1000인 공동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News1 안은나 기자



통합진보당과 여성단체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성추행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과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는 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 고발인들을 대표해 윤 전 대변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여성 고발인들은 "윤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폭력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성폭력으로 심각하게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는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명백한 성폭력 사건이고 피해여성은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여성들은 정부가 하지 못한다면 직접 나서서 윤창중의 성폭력 범죄를 처벌하기로 했다"며 윤 전 대변인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수행 중 여성 인턴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현지 경찰에 고발당했다.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귀국해 "허리를 툭 쳤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청와대 자체 조사 진술과 다른 얘기를 한 것으로 밝혀져 거짓 해명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 사건으로 대변인직을 사퇴한 윤 전 대변인은 현재까지 자신의 자택에 칩거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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