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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회장 "한국서 시계·주얼리 힘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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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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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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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 참석차 방한

몽블랑 인터내셔널 루츠 베이커 회장 / 사진제공 = 유로통상
몽블랑 인터내셔널 루츠 베이커 회장 / 사진제공 = 유로통상
"한국 시장은 우리에게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그런만큼 한국 소비자들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

몽블랑(Mont Balnc) 인터내셔널의 루츠 베이커 회장(사진)이 4일 '제 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 참석차 방한해 강한 한국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몽블랑은 107년 역사의 독일계 고급 만년필 브랜드로 '검정색 바탕에 육각형 하얀별 로고'가 대표 상징이다. 국내에서는 유로통상(신용극 회장)이 몽블랑 제품 유통을 맡고 있다.

최근 필기구 시장 축소로 몽블랑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베이커 회장은 "오히려 그 반대"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물론 필기구의 '기능적'인 부분은 축소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손글씨의 상징성은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라며 고급 만년필 시장의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몽블랑은 '감성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경우도 필기 문화에 뿌리를 둔 몽블랑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 있다.

베이커 회장은 "손글씨는 그 자체가 이야기이자 사랑과 애정의 표현으로 필기구를 사용할 때 감성이 드러난다"며 "컴퓨터 사용이 늘어날 수록 오히려 필기구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와이프가 선물해 준 몽블랑 만년필을 24년째 간직하고 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몽블랑은 한국 시장에서 만년필 뿐 아니라 시계·보석·가죽제품 시장 확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필기구 업체 이미지에서 벗어나 명품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실제 한국 시장에서 몽블랑 매출 중 시계가 전체의 4분의 1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베이커 회장은 "몽블랑의 시계 매출이 빠르게 성장해 앞으로 필기구를 앞지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올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는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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