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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9일 南北 판문점 실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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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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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7일 오후 경기 파주 임진각에 개성공단의 위치를 알리는 지도가 그려져 있다. 정부는 "북측의 판문점 실무접촉 제의에 동의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에서 실무회담을 갖자"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끊어졌던 판문점 통신선도 재개됐다"고 밝혔다. 남북의 이번 실무접촉과 장관급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6.7/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7일 오후 경기 파주 임진각에 개성공단의 위치를 알리는 지도가 그려져 있다. 정부는 "북측의 판문점 실무접촉 제의에 동의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에서 실무회담을 갖자"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끊어졌던 판문점 통신선도 재개됐다"고 밝혔다. 남북의 이번 실무접촉과 장관급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6.7/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남북은 8일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판문점 평화의 집은 과거에도 남북이 오랜 냉각기를 갖다 대화를 재개하는 첫 장소로 선택된 적이 있다.

지난 2000년 4월 남북은 당시 정상회담의 의제와 실무절차 등을 논의하는 첫 준비접촉을 평화의 집에서 가졌다. 당시 준비접촉은 1994년 이후 5년9개월 만의 남북 당국 간 접촉 재개였다.

이후에도 2002년~2008년 남북군사실무회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등이 평화의 집에서 열린 바 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2007년 6월 방북 직전 기자회견을 가졌던 장소도 평화의 집이었다.

2년간 중단됐다가 2008년 10월 재개된 남북 군사실무회담 당시에도 남북 간 장소를 둘러싼 신경전 끝에 평화의 집이 장소로 낙점됐었다.

2011년 2월에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등 주로 당국 간 회담 전 실무진 간 만남의 장이었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 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가 나온다고 통보했다.

우리 측에서도 통일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가 나간다. 우리 측 대표단은 9일 오전 7시50분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별다른 출발 행사는 없이 포토타임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판문점으로 향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자동차로 서울을 출발, 자유로를 타고 판문점에 도착하게 된다.

실무접촉 장소인 평화의 집은 판문점 우리 측 지역 중앙 자유의 집 좌측에 위치해 있다. 북한 대표단은 평양을 출발, 판문점 북측 지역에 도착한 후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건너 평화의 집으로 입장한다.

이번 실무접촉은 2011년 2월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논하기 위한 39차 남북 군사실무회담 이후 2년4개월 여 만의 당국간 만남이다.

실무접촉에서 남북은 장관급 회담 운영과 관련한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의제 등을 논의한다.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장관급 회담에서의 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관급 회담에 대한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대표단 구성을 둘러싸고 실무접촉에서 양측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측에선 장관급 회담에 통일부 장관이 단장으로 나갔지만, 북측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때 21차례의 장관급 회담에서 장관급인 통일전선부장보다 보다 격(格)이 낮은 내각참사를 내보냈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장관급 회담에 나올 북측 대표단장의 격을 통일전선부장(김양건)으로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양측의 줄다리기가 길어지면 실무접촉 일정이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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