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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금융지원 어디서?...알면 돈 되는 사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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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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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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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머니가족을 소개합니다 머니가족은 50대초반의 나머니 씨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좌충우돌 겪을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머니가족은 50대 가장 나머니씨(54세)와 알뜰주부 대표격인 아내 오알뜰 씨(51세), 20대 직장인 장녀 나신상 씨(29세), 대학생인 아들 나정보 씨(26세)입니"다. 그리고 나씨의 어머니 엄청나 씨(77세)와 미혼인 막내 동생 나신용 씨(40세)도 함께 삽니다. 머니가족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올바른 상식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재테크방법, 주의사항 등 재미있는 금융생활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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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제도는 많은데 하나하나 다 찾아서 알아보고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

나머니씨는 얼마 전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 영수씨를 만났다.

영수씨는 나머니씨에게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하며, 좋은 지원제도를 선택해 안정적으로 시작했지만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원제도들을 알아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기회가 되면 언젠가 사업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나머니씨는 이번 기회에 어떤 지원제도가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창업·사업 정보의 보고(寶庫) '기업금융나들목'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각 지자체, 중소기업청, 산업별 협회와 진흥원 등 창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제도는 다양한 기관에서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 성격이 다른 지원제도들을 일일이 살펴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운영하는 '기업금융나들목'이다.

기업금융나들목은 창업부터 운영, 기업정리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기술·인력·판로·컨설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2012년 2월 28일 문은 연 기업금융나들목 사이트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해 말까지 17만6969명(월평균 1만7696명, 일평균 569명)이 방문했다. 조회건수는 총 175만514건(월평균 17만5051건, 일평균 5607건)에 이른다.

예비 창업자와 사업 초창기에 있는 기업을 위한 '창업·사업 시작하기' 메뉴에서는 창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 계획서 작성요령, 회사 설립 절차, 창업자금 조달 등도 안내한다.

또 창업 실폐사례와 성공사례를 소개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도록 지원하며, 시설, 무역금융, 구매자금, 창업자금 등에 대한 대출정보를 비롯해 투자, 보증, 보험 공제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하는 금융지원 정보도 한 곳에 모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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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기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지원정보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사업 성공하기' 메뉴와 사업을 전환하거나 기업 운영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모아 놓은 '사업전환·정리하기', 일정규모 이상의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제도와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중견기업 지원정보' 메뉴에서도 각각의 단계별로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과의 연동,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접근환경을 구축했으며, 퀵메뉴 신설 등을 통한 사용자 환경과 화면 디자인 등을 개선했다.

콘텐츠도 과거 지원정보를 현재 지원정보고 비교할 수 있는 '지원정보 히스토리', 매주 등록되는 지원정보 중 대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주의 지원정보', 지원기관별 정책 홍보자료를 소개한 '기관 정책홍보' 등을 보강해 보다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민의 든든한 길잡이 '서민금융나들목'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위한 지원 외에도 과도한 부채, 높은 대출 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위한 지원제도도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중이다. 이러한 제도들 역시 각 기관의 성격에 맞게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들은 각 제도의 특징들을 하나하나 살피고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도를 선택해야 한다.

기업 지원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금융나들목이 있다면, 서민을 위해서는 '서민금융나들목'이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서민금융나들목은 최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서민금융나들목은 2008년 12월부터 캠코가 운영하던 '새희망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한 서민금융 종합포털 사이트다. 새희망네트워크부터의 누적방문자수는 348만명에 이른다.

사이트에서는 서민지원 금융 제도 소개 외에도 사용자들이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신용등급 관리 방법도 제공한다.

특히 신용등급 조회는 KCB, 나이스 등의 신용평가 전문회사와 제휴를 맺어 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용평가 회사 중에서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지만, 신용등급과 연체내역 조회 등 제한된 수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창업 금융지원 어디서?...알면 돈 되는 사이트들

또 사이트는 700여개의 서민금융, 취업·창업, 복지 관련 기관과 연계해 서민금융 상품 검색, 채무재조정,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신청, 신용상담 등 종합적인 서민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행복기금,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운영하는 채무조정프로그램 등은 인터넷 상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생활안정자금, 창업자금, 임차보증금, 고금리차환자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노동부,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채용정보(워크넷, 파인드잡)도 안내하고 있다.

채용사이트의 채용 정보 외에도 취업안내센터에서는 거주지 인근 고용지원센터를 검색·방문해 취업·직업훈련, 실업급여, 모성보호급여 등을 안내받을 수 있고, 서민금융나들목이 자체 조사·정리한 전국 무료취업안내센터 현황도 해당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다

◇금융교육도, 불법사금융피해 구제도 인터넷으로

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사이트 외에 어렵고 복잡한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교육센터'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특히 교사, 강사가 금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사이트에서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저축과 소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금융창작물, 금융동아리방, 금융교육봉사단 등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활동도 마련돼 있다.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도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피해까지 구제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운영하는 '서민금융 119 서비스' 사이트에서는 새희망홀씨,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제도와 주거안정 자금, 대학생 지원 등에 대한 안내를 하는 것과 함께, 사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유형과 대응요령, 신고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또 일수이자계산기, 상담사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피해를 입은 경우 불법사금융에 대한 신고도 페이지에서 바로 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페이지에서는 보이스피싱이 무엇인지, 특징은 무엇이며 어떻게 피해를 입게 되고, 피해를 당하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이 밖에도 서민금융 119 서비스에서는 무료 신용조회, 금융회사·등록대부업체조회, 알기쉬운 금융이야기, 대부업체금리비교 등의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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