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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등 프랑스 여행…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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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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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News1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News1


국민권익위원회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경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불법으로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칸영화제 등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조사해 이들의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3~7일 경기도의회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을 조사한 결과 윤 의장 등의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해 경기도의회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윤 의장과 김 위원장은 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항공료, 숙박비, 가이드비 등 여행경비 1036만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18~21일 프랑스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경비를 반납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당초 경비를 지원받은 사실이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윤 의장 등은 파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제 사무국 직원 A씨가 당초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없던 프랑스 여행경비 지원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위법하게 집행한 사실을 확인해 부천시에 A씨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의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프랑스 여행을 권유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에 대해서는 공직자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 별도의 부패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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