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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겨우 갈아탔는데 5G시대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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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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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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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의 스마트 도전기]5G기술경쟁 이제시작…"4G보다 1000배 빨라, 3D 입체통화도"

지난달 기존에 쓰던 3G(3세대) 스마트폰에서 4G LTE(롱텀에볼루션) 폰으로 갈아탄 직장인 A씨. 예전에는 느리고 뚝뚝 끊기는 동영상에 짜증날 때가 많았지만 LTE로 바꾸고 나니 출퇴근길 영화보기가 즐겁다. 3G보다 최대 5배 빠른 4G 속도 덕분이다. 언제 어디서든 1.4GB(기가바이트)짜리 영화 한 편을 순식간에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도 귀찮다면 출퇴근길에 지하철 안에서 바로 재생해볼 수도 있다.

4G로 바꾼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5G 이동통신 기술이 거론된다. 4G 서비스도 이제야 겨우 쓰는데 5G는 뭘까. 금방 5G 서비스가 나온다면 괜히 4G로 갈아탄 거 아닌가?
4G 겨우 갈아탔는데 5G시대 온다고?


◇5G가 뭐야? 정해진 표준기술 없어…"4G 보다 1000배 빨라" 추정

4G를 넘어 5G 차기 이동통신에 대한 이야기가 속속 나오고 있다. 5G 이동통신 기술이란 뭘까. 4G 이동통신 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추정에 불과할 뿐 아직 실체가 없다.

5G에 어떤 주파수를 쓸 지 어떤 기술표준을 적용할 지 아직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4G처럼 기존 3G기술의 진화형이 될 지,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기술이 5G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2020년 상용화 될 것이란 전망도 4G 기술 구현에 10년이 걸렸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나온 시기다. 기술발달에 따른 통신속도를 감안한다면 2020년이면 5G의 속도가 4G 보다 1000배 빠를 것이라는 추정이다.

이 때문에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 각국은 이미 올 초부터 5G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5G 통신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도 다급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산·학·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5G 포럼'을 꾸렸다. 5G 포럼은 5G 서비스의 비전과 중장기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5G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5G 시대 오면 어떻게 바뀔까…UHD영화 1초면 전송, 3D 입체통화도

아직 실체가 없는 5G의 미래를 그려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의 4G LTE가 빠른 전송 속도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듯, 5G 체제도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3G는 전송속도 14.4~75Mbps의 전송속도로 음성, MMS(멀티미디어문자) 서비스를 가능케 했고 4G는 전송속도 75Mbps를 기반으로 동영상, 화상회의를 보편적 서비스로 이끌었다. 그렇다면 5G는 1Gbps 이상의 속도로 실감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웬만한 초고화질 영화파일도 1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고 초고화질(UHD), 3D 등 대용량 콘텐츠도 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쏙 넣어 볼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마치 내 눈 앞에 통화 상대방이 자리하고 있는 것과 같이 3차원 입체영상 통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4G도 처음 나왔을 때 이렇게 급속도록 확산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미 대중화돼 우리 생활을 상당부분 바꿔놓고 있다"며 "5G가 상용화를 넘어 대중화되면 '미션 임파서블'이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영화에 등장한 최첨단 기술들이 현실화 돼 일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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