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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 오바마에 '위안부 관심 촉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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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하 인턴기자
  • 2013.06.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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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파스크렐 미국 하원의원. /사진=YouTube 동영상 캡처
미국 하원의원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안부 역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미국 한인 유권자 모임인 시민참여센터(KACE)는 14일(현지시간) 빌 파스크렐 하원의원(민주ㆍ뉴저지)이 이 같은 내용의 서신을 보낸 사실과 함께 서한 전문을 공개했다.

서신은 전날 파스크렐 의원이 미구엘 로드리게즈 백악관 법무 보좌관에게 보낸 것으로, 시민참여센터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한은 '위안부 여성(Comfort Women)'이 2차 세계대전 동안 매매춘과 강제 노역 등에 동원된 여성들을 일컫는다고 설명하며, 최근 몇몇 유력 일본 행정관들이 이 같은 '잔학한 행위들(atrocities)'을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과 함께 팰리사이드 공원 위안부 기림비를 찾은 파스크렐 의원은 시민참여센터로부터 주요8개국(G8) 정상회담 성명에 위안부 의제를 포함시키도록 대통령을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이번 서한을 작성하게 됐다.

이번 서한은 지난달 13일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합리화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당시 도루 시장은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일본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합리화하는 발언을 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서한은 이어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위안부 문제가 왜곡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스크렐 의원은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에서 위안부 기림비 말뚝테러가 발생하자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해 미국지명위원회(USBGN)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잘못된 조치라는 서한을 보내는 등 대표적 지한파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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