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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 외교장관 ARF서 3자회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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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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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 2013.4.12/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 2013.4.12/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에 이어 미국에도 당국간 고위급회담을 제안하는 등 대화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말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연례 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중 3국의 첫 외교장관 회동 가능성이 17일 제기됐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요국들과 다양한 형태의 다자회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이러한 다자회의의 일환으로 한-미-중 3자간 외교장관 회동 추진을 위한 실무 검토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연례 장관회의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중 3국은 특히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아세안지역포럼(ARF)의 정식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미-중 3국은 최근들어 대북 압박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진행해오고 있으나 3국간 외교장관 회동은 아직 성사된 적이 없어 이번에 회동이 성사될 경우 첫 3자 회동이 된다.

특히 북한의 오랜 혈맹으로 한반도 안정을 중시하며 한미의 대북 압박에 대해 일정부분 북한의 방패막 역할을 해주던 중국이 최근 비핵화를 더 강조하며 대북 압박의 강도를 높인 만큼 이번 3자 회동의 성사 가능성도 높아져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앞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폐기와 핵보유국 불허 방침을 재차 확인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7일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 북한에 대해 원칙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3자 회동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다만 ARF에는 북한도 참석하는 만큼 중국이 북한을 의식, 3자 회동보다는 미·중, 한·중, 한·미가 연쇄회동을 하는 방식으로 3각 협의를 추진하고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AFP=News1 정이나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 AFP=News1 정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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