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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 국정원 사건 책임지고 재발방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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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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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문재인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3.6.14/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3.6.14/뉴스1 News1 유승관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7일 지난 대선 당시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지난 4·24 재보선 때 국회에 함께 입성한 김무성,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기관, 특히 정보기관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인데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국정원 정치개입 파장이 커지는 데 대해 "일련의 일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자 추궁과 처벌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일련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되기 때문에 이번에 (박근혜 정부가) 철저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이제 제도적으로 보완도 같이 고민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꼭 이번 기회에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할 부분은 어느 정도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안 의원은 "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고 이런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발방지, 제도적 정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박 대통령에게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전날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기자간담회에서 '진보적 자유주의가 안 의원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고 말한 데 대해선 "혼자만의 것이라고 한 적은 없다"고 응수했다.

문 의원과의 '소주 회동' 약속 여부를 두고 문 의원과 안 의원 측의 말이 엇갈리는 점에 대해선 "그런(소주)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문 의원이 언제 한번 만나자고 하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진보적 자유주의가 야권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다'는 질문에는 "정리할 것은 정리해서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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