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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乙피흘리는데 새누리 병정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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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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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섭 차윤주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를 합의한 지난 3월 여야 합의 사실을 환기시키며 즉각적인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2013.6.18/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를 합의한 지난 3월 여야 합의 사실을 환기시키며 즉각적인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2013.6.18/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사건과 관련, "검찰수사가 1차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새누리당은 군말 없이 국정조사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3월 17일 정부조직법 개편안 합의서에 서명하면서 국정원 댓글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완료되면 즉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식으로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와 관련해 핑계를 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더 이상 국기문란에 대해 비호, 왜곡, 폄하하지 말고 국정조사 실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이번 사건의 본질을 되짚어 보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직원들을 동원해 선거에 개입한 것이며 이를 수사할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사건을 축소, 은폐했다는 것이 핵심이고 요체"라고 주장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반드시 철저한 국조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샅샅이 밝히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확실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김 전 청장은 누구의 지시로 어떤 경위와 목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 배후세력이 밝혀져야 한다"며 "국정원이 동원한 보조요원의 규모, 활동도 밝혀져야 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공작도 규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조속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선거개입, 국기문란에 대한 진상규명, 경찰 축소 수사의 배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문제, 윗선개입 등을 밝혀낼 것"이라며 "반드시 국정조사가 필요함을 새누리당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6월 국회와 관련해 "어제부터 국회의 전 상임위원회가 가동됐다"며 "경제민주화를 위한 첫걸음에 시동을 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원내대표는 "그런데 새누리당은 기다렸다는 듯이 속도조절을 외치며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다"며 "갑을(甲乙)이 아니라 갑을병정이 다 중요하다면서 너스레를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을은 피를 흘리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병정놀음만 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며 "병정의 말잔치가 아니라 (을을 지키기 위한)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조절은 속도가 아니라 불공정한 갑을관계의 시정에 있다"며 "경제민주화법안을 반드시 6월 국회에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을의 눈물을 닦는 민생국회를 반드시 이뤄내고 국정원 국정조사를 관철시키는 두가지 과제를 6월 국회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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