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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Face to face'로 만나니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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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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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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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면담, 창조경제·벤처 생태계 활성화 의견 교환

朴대통령 "'Face to face'로 만나니 더 반갑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29)를 만나 창조경제 구현 및 벤처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남은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밤 10시에 방한한 저커버그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페이스북 측에서는 마르니 리바인 부사장, 다이엘 로즈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를 만나 "어제 아주 늦게 도착하셨다는데 아침에 일정도 있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라며 "한국에서는 아주 한참 젊을 나이 때는 돌을 씹어도 소화가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도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신 것 같다"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저커버그는 박 대통령 면담 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에 들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IM(IT 모바일)부문장 등을 만난 뒤 1박 2일의 짧은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실 저도 그렇고 청와대에서도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많은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데, 페이스북을 통해서 사람이 만나는 것도 즐겁지만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페이스 투 페이스로 만나니까 더 반갑다"고 친근감을 나타냈다.

이에 저커버그는 "이렇게 뵙게 돼서 영광"이라며 "초대해 주시고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젊은 나이 때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여행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다"고 화답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만남에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했고,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새로운 경제발전의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창조경제는 ICT나 과학기술과 창의력, 좋은 아이디어 융합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수요,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중심적인 얘기인데 거기에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젊은이들이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성공하는 벤처로 만드는 생태계를 한국 정부에서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며 "오늘날 생태계를 위해서 직접 이렇게 성공한 기업가로서 정부의 역할이나 좋은 의견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후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22일 빌 게이츠 테라 파워 회장, 26일에는 래리 페이지 구글 CEO를 만났나. 이날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 경제정책 핵심기조인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ICT 분야 전문가들과의 잇따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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