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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 없거나 달랑 1명' 초등학교 26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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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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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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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교 4곳 중 1곳 '입학생 10명 이하'

우리나라 초등학교 4곳 중 1곳은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도 121개교에 달했다.

18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전국 6203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의 2013학년도 입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입생이 1명도 없는 학교는 분교 87곳을 포함 총 121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25곳, 경북 24곳, 전북·경남 각 9곳, 충남 7곳, 경기·인천 각 3곳, 충북·제주 각 2곳, 서울 1곳 등이었다.

입학생이 1명뿐인 학교는 경북 33곳, 전남 28곳, 강원 21곳, 전북 20곳, 경남 18곳, 경기 8곳, 인천·충남 각 6곳, 충북 2곳, 울산·제주 각 1곳 등 모두 144곳에 달했다.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1596곳으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4곳 중 1곳은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것. 지역별로는 전남이 26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41곳, 강원 212곳, 전북 201곳, 경남 175곳, 충남 164곳 등이었다.

특히 강원(53.4%)과 전남(52.4%) 지역 초등학교는 절반 이상이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였다.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비율은 전북(47.9%), 경북(45.9%), 충북(40.2%), 충남(38.9%), 제주(35.6%), 경남(34.2%) 등의 지역도 높았다.

서울에서 입학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2곳으로,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에 따라 가락초의 입학생 수가 7명에 불과했고, 은평구 알로이시오초(사립, 특수학교)가 올해 신입생이 없었다.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비율은 지난해 27.1%, 2011년 26.8% 등으로, 초등 입학생 수 감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군·구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로 1만1081명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1만1035명), 울산시(1만562명), 경남 창원시(9670명), 경기 고양시(8601명), 경기 성남시(7880명), 경기 화성시(7455명), 경기 부천시(7247명) 순으로 많았다.

대부분 경기도 신도시에 신입생 수가 많았고, 최근 통합시로 출범한 창원시도 순위에 올랐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70년대 도시화, 80년대 아파트 단지 건설, 90년대 경기 지역 신도시 건설 등으로 학생들이 도시로, 수도권으로 몰려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이 누적돼 대도시는 과밀학급 걱정을, 지방 농어촌 지역은 과소학급 걱정을 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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