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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6자회담 등 대화로 핵 문제 해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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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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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AFP=News1   여인옥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AFP=News1 여인옥



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중국에게 '6자회담을 포함한 각종 대화'를 통해 핵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제1부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된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의 북중 외교당국 간 첫 전략대화에서 "조선(북한)은 유관 당사국과의 대화를 희망한다"며 "6자회담을 포함한 어떠한 형식의 각종 회담에 참가, 담판을 통해 평화적으로 핵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제1부상은 '조선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유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방중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역시 "6자회담을 포함해 관련국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예쑤이 상무부부장은 이에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은 유관 당사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당사국 사이의 대화를 지지하고 조기에 6자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이날 교도통신은 김 제1부상이 또 중국측에 미국과의 대화 재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제1부상과 장예쑤이 상무부부장은 이날 전략대화에서 비핵화 등 한반도 주요 현안과 북·중관계 개선 방안, 한반도 정세 안정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북한은 또 나진·선봉과 황금평 개발 등 중국의 대북투자 확대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양자 대표단이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에서 전략대화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며 양자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대화는 북중 양측 외교당국간의 첫번째 전략대화이며 미국과의 고위급대화를 제의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양국간 논의 내용이 주목된다.

화 대변인은 또 김 제1부상이 중국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도 만났으며 또다른 고위 외교관리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방중 문제도 거론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지금까지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북한의 비핵화와 6자회담 복귀 등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1부상은 전략대화를 마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는 대신 랴오닝성 다롄(大連)행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롄으로 향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앞서 열린 한미 6자수석 대표 회동에서 한미 양측은 대화에 앞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워싱턴 방문을 마치고 이번 주말께 곧바로 베이징으로 향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일 3국의 북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중국측에 설명하는 한편 중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측의 비핵화와 관련한 입장을 전해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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