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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외국기업 적극 유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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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인도네시아)=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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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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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세계는 일자리 전쟁중, 우리는...]<2부 5-2>보비 크리스 시아지안 경제조정부 아시아경제협력 국장 인터뷰

인니 "외국기업 적극 유치, 일자리 창출"
일명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는 인도네시아가 활발한 외국기업 유치와 인프라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섰다.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과하고 2025년까지 500억 달러(한화 50조원)를 투자해 도로, 건축 등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획재정부'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보비 크리스 시아지안(Bobby Chriss Siagian) 아시아경제협력 국장(사진)을 만나 인도네시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빈부 격차도 크고 실업률도 높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1년에는 새로운 세제 혜택 제도까지 내놨다. 2011년부터 금속·기름정제·기계·신재생에너지·통신 등의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 법인세를 면제 또는 감면해 주고 있다. 기업별로 투자 현황에 따라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법인세를 면제 해준다. 추가 검토를 통해 법인세 면제 이후 2년간 법인세 50%를 감면해 주기도 한다. 투자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허용 적용 범위에 타이어산업을 추가 시켰다. 앞으로는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규제는 완화하고 외국인 투자지분 범위는 확대키로 했다. 에너지·광업, 건설업, 요식업(문화관광업) 및 병원업의 외국인 투자지분범위를 최대 95%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또 임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을 종전 25%에서 51%까지 허용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업은 기존의 중소기업에만 허용하던 조업을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시 허용하는 쪽으로 완화했다.

경제개발 마스터플랜(2011년~2025년)을 위한 대규모 장기 국가개발 프로젝트로 총 500억 달러를 투자 한다는 점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기여하는 점은.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은 계열사와 부품사 등과 함께 진출해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포스코 또한 마찬가지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현지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경쟁력 있는 업체 29곳을 외주파트너사로 선정해 총 29개 작업에 투입해 글로벌 상생을 보여줬다. 포스코의 경우처럼 한국기업과 인도네시아의 기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례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아직 진출하지 않은 현대차 등의 기업이 진출할 경우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도 추가적인 세제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으로 적극 돕겠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에 대한 앞으로의 지원 방안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전통적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MP3EI 지원조직으로 경제협력사무국(Joint Secretarit)이 출범(2012년 3월)했기 때문에 이러한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올해 말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ership Agreement)가 체 결되면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여건은 더욱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CEPA이 체결되고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각종 인프라 사업, 친환경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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