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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주성엔지니어링, 8분기 만에 흑자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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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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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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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2분기 영업이익 기록 예상…OLED와 반도체 장비수주 개선 영향

[편집자주] '똑똑' 기업과 투자자간 거리가 좁혀집니다. 머니투데이 산업·증권 전문기자들이 여러분을 대신해 중견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똑똑스몰캡]은 자본시장에 강한 머니투데이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현장형 중견중소기업 뉴스'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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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장비기업 주성엔지니어링 (10,300원 상승300 -2.8%)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무려 8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40∼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지난해 2분기에 307억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할 때, 올해 2분기 매출은 400억∼45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장비수주 실적 증가 외에 지난해 인력감축 등 고정비를 낮추면서 2분기에 수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봤다. 이 회사는 2011년 3분기 이후 올해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영업적자에 그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태양광과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장비 등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태양광장비와 관련, 지난 2∼3년 동안 태양광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여기에 지난해 LCD시장이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전방산업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크게 축소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74.7% 줄어든 768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적자는 매출보다 많은 812억원이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 기간 동안 인력을 크게 줄이고 일부 계열사를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인력은 전년 말(695명)보다 40% 정도 줄어든 492명이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들어 그동안 준비해왔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와 함께 반도체 장비 수주가 잇따르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와 386억원 상당의 OLED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 장비인 공간분할 화학증착장비(SDP CVD)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도 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현재 실적을 집계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히기 어렵다"며 "다만 올해 연간 흑자로 전환한다는 내부 목표와 관련, 현재까지는 실적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OLED봉지증착장비(인캡슐레이션)
↑주성엔지니어링 OLED봉지증착장비(인캡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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