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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테라텍, 산업용 진공벨브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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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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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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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기업분석]상장 이후 밸브사업 확대·신규사업 진출 검토

더벨|이 기사는 06월28일(16:5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 반도체 산업용 진공 밸브를 생산하는 테라텍이 코넥스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0년 이후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영업실적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장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 9월 설립된 테라텍은 지금까지 진공밸브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지분 34.09%를 보유한 최병춘 대표이며 2대주주는 지분 10.77%를 보유한 대성창업투자의 희망경제투자조합3호다. 이외에 아주IB투자와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각각 지분 9.33%를 가지고 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도 4.78%를 보유하고 있다.

테라텍 주요 주주 현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납품 등 기술력 인정받아…매출처 다각화 '숙제'

테라텍은 진공밸브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를 비롯해 LG이노텍과 같은 디슬플레이 회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최초의 인라인게이트 방식의 소프트 오토밸브를 개발,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 UMC와 중국의 SMIC에도 공급하며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2010년 이후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테라텍의 매출은 2008년 82억 원에서 2010년 387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2년 218억 원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도 지난해 수준의 매출 실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다. 2009년 흑자전환 이후 2010년 35억 원까지 늘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1억 원으로 감소했다. 기업들의 투자 축소가 테라텍의 판매 감소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라텍 주요 재무 현황
이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기술력은 검증받았지만 매출 확대 등의 성장이 더딘 모습"이라며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플랜트·에너지 등 신규사업 검토…밸브 수출 확대 계획

테라텍도 2010년 이후 계속되는 실적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진공밸브 단일 품목으로는 높은 매출 실적이지만 향후 기업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내부적으로 플랜트 사업과 수소 에너지 사업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텍 관계자는 "밸브 사업이외에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며 "일반 플랜트 사업이나 에너지 사업 등 테라텍이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력인 밸브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매출 비중이 높다. 그러나 삼성전자 미국법인(SAS)의 납품을 계기로 앞으로 미주지역에도 거래선을 넓힐 예정이다.

테라텍의 발행주식은 41만 8000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 이다. KB투자증권을 지정자문인으로 선정해 상장적격심사도 통과했다. 주당 순자산가치를 토대로 작성한 평가액은 주당 5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20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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