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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전통강호' 투자 주춤...인터베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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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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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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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Table/VC]린드먼, IMM, 일신 등 투자 활발...한투파, 스틱 등 10위권 밀려

더벨|이 기사는 06월30일(06:5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3년 상반기에 벤처투자부문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던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해 3위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부문 개점휴업 상태였다. 상위 벤처캐피탈의 부진속에서 2013년 상반기는 인터베스트가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했다.

30일 머니투데이 더벨이 집계한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상반기에 370억 원을 투자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41억 원 늘어난 수치다. 전년에 이어 벤처투자 시장 전체적으로 투자액이 감소한데다 상위 벤처캐피탈들의 투자가 부진한 영향이다.

내년 만기도래로 투자금 회수가 진행되고 있는 인터베스트신성장투자조합은 과거 투자했던 파나진(전환사채 100억 원 투자)에 추가로 50억 원을 수혈했다. 나머지 320억 원은 2011년 결성된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III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업체 크로셜엠스 보통주 50억 원 및 4개 비상장사 우선주에 총 270억 원을 투자했다.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III은 만기 5년, 약정액 1100억 원으로, 6월말 현재 투자 소진율은 46% 수준이다.

인터베스트의 하반기 투자 활동은 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III의 투자 여력(590억 원)이 아직 많은데다 올해 안에 대부분 투자가 이뤄져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터베스트는 6월 들어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제약 산업 육성 펀드' 운용사(GP)로 선정돼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벤처조합 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 조합은 오는 8월30일까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지부 200억 원과 정책금융공사 500억 원, 인터베스트 50억 원 출자가 확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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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mvp창업투자, 아주IB투자 등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여 10위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상반기에 14개 업체에 352억 원을 투자했다.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약정액 1000억 원)을 통해 씨엔플러스(보통주 34억 원), 서울제약(보통주 70억 원), 어보브반도체(보통주 50억 원) 등 상장사 3곳에 투자했고, 핸디소프트(우선주 10억 원), 리디(우선주 20억 원), 큐리언트(우선주 37억5000만원) 등 비상장사에도 왕성하게 투자했다. 주로 지분(Equity) 인수 방식으로 집행했다. 팬아시아펀드의 투자 소진율은 58%로 6월말 현재 419억 원의 투자 여력이 남아있다.

지난해 19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실탄을 확보한 한화인베스트먼트의 약진도 돋보인다. 대규모 펀딩과 더불어 투자 활동도 활발했다. 총 13개 업체에 273억 원을 투자해 3위에 랭크됐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우선주 지분 투자와 병행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자닌(Mezzanine) 투자를 고루 병행했다. 그린테크놀로지(우선주, 보통주 73억 원), 에이큐(BW, 20억 원), 이엔에이치(우선주/CB, 20억 원) 등에 투자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펀딩 부진속에서도 투자 활동은 꾸준했다. 투자 규모가 커, 투자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넥스디스플레이(우선주/보통주, 100억 원), 네시삼십삼분(우선주, 60억 원), 덱스터디지털(우선주, 30억 원) 등 7개 업체에 총 271억 원을 투자했다. 콘텐츠와 게임 중심으로 투자했던 mvp창업투자는 상반기에 바이오, 석유화학, 원료재생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250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는 순위권 밖에서 머물러 있었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일신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 등도 상반기에 15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하며 10위권내로 신규 진입했다. 린드먼아시아는 국민연금 팬아시아펀드를 통해 S&K폴리텍, 소프트포럼, 아이엠, 코렌 등에 메자닌(Mezzanine) 투자를 진행했고, IMM과 KB인베스트먼트도 10건이 넘는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였다. 일신창투는 투자액 절반 이상을 음악 및 드라마 등 콘텐츠 부문에 투자했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에 354억 원을 투자해 1위를 차지했던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200억 원 감소한 155억 원에 그쳐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326억 원을 투자했던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사모투자펀드(PEF)부문에 집중하느라 벤처조합 투자는 단 한건도 없었다. 스틱의 벤처조합 투자 여력은 6월말 현재 1017억 원으로 하반기에 벤처투자 활동이 집중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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