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주권자 군 입영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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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병무청은 영주권 병사들의 병영생활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 발간을 위한 원고를 9월 말까지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해외영주권 소지자로 자진입영해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자, 영주권 병사들과 생활을 같이한 부대 동료 및 지휘관, 영주권 병사를 둔 부모 및 군복무를 마친 재외동포 등이다.

응모부분은 병영생활이나 기타 병역의무를 소재로 한 2000자 내외의 산문 등이다.

원고접수는 1일부터 9월30일까지이고 우편(대전광역시서구 청사로 189번지 정부대전청사 2동 808호),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042-481-2979)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는 해외에 체재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군에 대해 갖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외동포사회에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수기집에는 자진입영한 영주권 병사들의 병영생활뿐만 아니라 부대 지휘관들의 훈련기,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심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영주권자 등 자진입영제도 시행 10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영주권자로서 병역의무를 마치고 외국에 살고 있는 전역병사를 찾아 그들의 소식을 전하는 ‘런닝맨! 영주권 병사를 찾아라’도 기획하고 있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 수기집 공모에서 채택된 작품 중 글짓기 최우수작 1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우수작 3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5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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