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간투자포럼, 2일 첫 심포지엄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민간투자사업의 정책 방향과 전략 마련을 위해 창립한 부산민간투자포럼이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민간투자포럼 회원과 공무원,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민간투자포럼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성필 KDI 박사가 '민간투자 제도의 현황 및 정책방향'을, 부산발전연구원 김난주 박사가 MRG 부담 경감을 위한 재구조화의 주요 내용과 사례분석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이석환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범웅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 서진호 동아씨엔디 대표, 오윤경 리더스투자자문 부장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심층토론을 진행하고 일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정규 부산민간투자포럼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 정부 들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분위기와 기존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재정부담경감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상생할 수 있는 민간투자 정책 발굴과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민간투자포럼, 2일 첫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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