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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약발 끝?' 최대 수혜 창투사株 맥 못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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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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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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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인베스트먼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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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기업 전문 주식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1일 개장된 가운데 코넥스 최대 수혜주로 뽑히는 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들의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미 코넥스 기대감이 상당부분은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아직 시장 활성화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되면 보다 쉽게 투자기업에 대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창투사들의 펀더멘털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창투사 관련주들은 SBI인베스트먼트 (1,300원 상승20 -1.5%)에이티넘인베스트 (2,230원 상승75 -3.2%), 큐캐피탈이 각각 2.43%, 0.35%, 0.33% 상승했을 뿐 다른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개발금융은 주가가 4% 가량 하락했고, 대성창투와 엠벤처투자 (1,115원 상승35 -3.0%), 제미니투자, 디피씨 등도 각각 0.5~3% 가량 주가가 떨어졌다.

창투사 주식은 코넥스 시장 개장의 최대 수혜주로 뽑혀왔다. 코넥스를 통해 투자기업들에 대한 수익을 실현하게 되면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 때문에 디피씨 (10,900원 상승650 6.3%), SBI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대성창투 (2,030원 상승10 -0.5%), 제미니투자 (530원 상승9 -1.7%)등 주요 5대 창투사들은 올 들어 주가가 26% 넘게 급등했다.

정작 코넥스 시장이 개장한 이날 주가가 약세인 것은 코넥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됐기 때문이라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창투사들은 올 들어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과 코넥스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미국과 중국발 쇼크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아직도 많이 오른 상태라 시장 개장에도 관망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코넥스 시장 성장과 함께 창투사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넥스는 성장형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주식시장이라는 점에서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적 사건"이라며 "특히 창투사들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역대 정부의 벤처관련법 제정은 창투사 주가 상승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코넥스 개장도 창투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디피씨, SBI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 제미니투자 등 주요 5개 상장 창투사와 코스닥의 주가흐름을 조사한 결과, 1998년 벤처특별법 제정 당시에는 창투사 상대지수 수익률은 470.6%에 달했다.

또 2005년 벤처기업육성법 제정 당시에도 154.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2007년 벤처기업특별법이 도입됐을 때도 154.0%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최 연구원은 "코넥스는 창투사가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따라서 창투사들의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개장 이후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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