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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형공격헬기 "기밀유출" 공안1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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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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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미국 보잉사의 AH-64E. /뉴스1  News1
미국 보잉사의 AH-64E. /뉴스1 News1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대형공격헬기 도입(AHX) 사업 당시 기밀유출과 관련해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불구속 송치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무기중개업체 A사 직원 2명은 보잉사의 '아파치 가디언(AH-64E)' 도입 과정에서 작전요구성능(ROC) 등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기무사측의 수사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이들 직원에게 관련 자료를 넘긴 영관급 장교와 군무원 등 2명은 군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한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17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AHX 사업과 관련해 보잉사의 아파치 가디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무사 관계자는 "지난 4월 15일 A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대형공격헬기 사업과 관련한 작전요구성능(ROC) 등의 기밀 자료가 나왔다"며 "ROC는 군이 요구하는 무기체계 성능과 운용개념이 담긴 것으로 3급 기밀로 취급된다"라고 설명했다.

A사는 차기전투기 도입(FX) 1차 사업때 보잉사의 국내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한편 A사가 FX 3차 사업 기밀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무사는 "현재까지 FX 3차 사업과 관련한 기밀이 유출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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