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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모아 "조폭 흉내"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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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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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금품을 훔치도록 지시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폭행 등을 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신모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신씨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고 도둑질을 한 혐의로 이모군(14) 등 10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마포·서대문구 일대에서 이군 등을 시켜 귀금속, 스마트폰 등 2300여만원 상당 금품을 훔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이군 등에게 음란동영상을 보여주고 음란행위를 강요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절도 등 전과 17범인 신씨는 이군 등 몸에 해골모양의 문신을 직접 새기며 조직폭력배 흉내를 내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숙식을 해결해주겠다며 13~18세인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마포구 일대 월세방에서 합숙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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