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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동양證 상품전략, 3Q 안전자산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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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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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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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상품전략 전면 쇄신...신연금저축펀드·지수형ELS 등에 주력

유안타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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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7월02일(15: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동양증권 (4,300원 상승195 -4.3%)이 3분기 전략추천상품을 신연금저축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안전자산 위주로 편성했다.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였던 지난 2분기 상품 라인업을 전면 쇄신한 것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최근 3분기(7~9월) 전략추천상품의 라인업을 재구성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금융상품의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축소 및 폐지하겠다고 밝힌 점과 증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 2분기(4~6월) 전략추천상품인 리버스컨버터블펀드(RCF), 인도국채 등의 수익률이 저조했던 점도 한 몫 했다.

◇절세상품 수요 증가할 듯…신연금저축펀드에 주력

동양증권은 첫 번째 주력 상품으로 신연금저축펀드를 꼽았다. 지난달 말 정부가 비과세와 조세 감면제도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절세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4월 출시된 신연금저축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성과를 적립하는 상품이다. 기존 '1계좌 1상품'의 연금저축펀드와 달리 신연금저축펀드는 1계좌로 다양한 연금저축펀드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최소 납입기간도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연간 한도 역시 1200만 원에서 18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게다가 해지 없이 상시 중도 인출이 가능해져 적극적으로 자금 운용이 가능해졌다. 반면 소득공제한도는 연 400만 원으로 기존 연금저축펀드와 동일하다.

무엇보다 신연금저축펀드의 가장 큰 강점은 절세혜택이다. 연금저축에 투자해 받는 이자와 배당에 대해 연령별로 3.3~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연금수령액 1200만 원(연간)까지 분리과세도 가능하다. 또 배우자에 한해서 상속승계를 할 수 있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절세상품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연금저축펀드의 투자 매력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액자산가 뿐 아니라 중산층으로까지 투자 수요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연금저축펀드

◇변동성 장세 예상...지수형 ELS로 '공략'

동양증권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ELS에 주력할 방침이다. ELS 중에서도 종목형보다 안전한 지수형 ELS를 선택했다. 코스피200, S&P500, 홍콩항생지수(HSCEI) 등 주요 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수익성과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지수형 ELS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지난 1일 기준 17.24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16일 13.43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반만에 28.3% 상승한 것이다. 지난 26일에는 20.32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지난 6월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며 "3분기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낮은 상품 위주로 전략추천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V코스피지수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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