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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외여행 ○○ 챙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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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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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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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의 스마트 도전기]무제한데이터 로밍 요금제 유용…LTE 이용 어려워

#부모님을 모시고 여름휴가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원 송모씨(39세). 5년만의 해외여행에 마음이 설레면서도 걱정이 앞선다. 5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을 안썼던 터라 로밍에 신경 쓸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해외에서 데이터를 평소 습관처럼 쓰다가 요금폭탄을 맞았다는 지인의 이야기도 들린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여행지 정보, 쇼핑목록 못 지 않게 '알뜰 로밍법'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해외에서는 음성 통화료도 비싸지만 데이터로밍 기본요금은 0.5KB 당 3.5~4.5원으로 국내(0.025원)에 비해 140~180배나 비싸다. 국내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돼 있다고 해도 해외에 나가면 해당 요금제가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해외에서 노래 한곡(4MB 가량)을 전송하면 약 2만9000~3만7000원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에 그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데이터 요금 폭탄이니 뭐니 이것저것 신경 안쓰고 가장 속편한 해외여행을 가려면 데이터 로밍을 아예 차단하는 게 좋다. 통신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데이터 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직접 스마트폰 기기 설정에서 데이터로밍을 해제해도 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메인메뉴→환경설정→무선 및 네트워크→ 모바일 네트워크→데이터로밍’을 체크안함으로, 아이폰의 경우는 ‘설정→일반→네트워크→데이터로밍’을 체크안함으로 표시하면 된다.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여행지에서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을 수 없다면 하루 1만원 안팎의 요금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좋다.

SK텔레콤 (232,000원 상승1000 0.4%)은 하루 9900원(부가세포함)에 103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을 쓸 수 있다. KT (23,750원 상승100 0.4%)LG유플러스 (11,550원 상승100 0.9%)도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주요국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은 이통사 고객센터(휴대폰으로 114)나 공항 내 각 이통사 로밍센터에서 하면 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해도 여행지 어느 곳에서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이통사가 제휴를 맺은 해당국가 이통사 2~3곳의 망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제휴 이통사의 망 신호가 잡히지 않으면 데이터를 쓸 수 없다.

실제 해외 이통사 망이 잘 잡히지 않는 산간지역 등에 주로 머물 계획이라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게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지역의 상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LTE 가입자라면 어떨까. 속도 빠른 LTE폰을 갖고 있어도 해외에서는 국내처럼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다. LTE 상용 국가가 적고 국가별 주파수 대역도 달라 LTE 자동로밍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

이 경우 LTE 가입자는 해외에서는 3G망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로밍 시 폰 상단에 LTE(4G)가 아닌 '3G' 표시가 뜬다.

최근에는 국내 이통사들이 LTE 로밍 제휴국가를 늘려가고 있다. KT는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지난달 말 스위스, 필리핀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3개국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LTE로밍의 경우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없다. 대신 LTE 데이터 이용량별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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