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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전철 서부선 연장" 17일 발표…민자유치 필요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민동훈 기자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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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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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단독 서울 경전철 서부선(장승배기~세절)을 서울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10일 관악구청과 서울연구원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서울연구원의 시 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포함한 경전철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전철 서부선 연장 노선(안)
경전철 서부선 연장 노선(안)
 연구원은 용역결과 보고서를 통해 장승배기~세절 노선을 서울대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다른 30여개 노선에 비해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앞서 관악구는 동작구·서울대와 공동으로 경전철 서부선 연장 건의문을 서울시에 제출했었다.

 관악구에 따르면 경전철 서부선이 서울대까지 연장되면 관악구와 동작구의 34만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승 수요가 분산 돼 일대 혼잡이 상당부분 줄어들고 오전 시간대 시속 20㎞ 대에 머물러 있는 남부순환로, 관악로, 신림로 등의 교통체증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경전철은 우이신설선·신림선·동북선·면목선·서부선·목동선·DMC선 등 총 7개 노선과 우이~신설 연장선 1개 노선이다. 사업에 필요한 시 예산은 약 2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사업이 추진되려면 민자유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막대한 재정투입이 불가피한만큼 채무가 늘 수밖에 없어 '부채 감축'에 올인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선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서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전철 사업의 경우 서울시 재원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다른 노선에 비해 사업성이 나은 것으로 평가된 만큼 민자유치가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달 11일 관악 현장시장실을 열고 오후 3시쯤 경전철 서부선 연장과 관련 현대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악구에서 건의한 서부선 연장구간은 장승배기역을 지나 약수터(신상도초등학교)-국사봉-현대시장-은천(봉천)3거리-서울대입구역까지 약 3.5~4.0㎞다.
경전철 서부선 노선
경전철 서부선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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