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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사회적기업! 성북구에 多 있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 김동홍 기자
  • 2013.07.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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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한 성북구의 4개 혁신형 사회적기업(동네목수, 대지를위한바느질, 오마이컴퍼니, 살기좋은마을)에 최대 5천만 원의 추가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착한결혼식의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 마을 택배의 (주)살기좋은마을,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의 (주)동네목수, 사회적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주)오마이컴퍼니가 그 주인공이다.

(주)대지를위한바느질은 지난해 11월 ‘모두가 행복한 마을 결혼식’ 사업으로 혁신형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곳으로, 사업자 중심의 불합리한 웨딩 시스템을 개선하고, 결혼식으로 발생하는 경제효과를 마을경제로 되돌리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과 기부의 '착한 결혼식'을 추구하는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의 취지와 맥락을 같이해 첫 번째 시민청 결혼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충남 서천군 한산 모시 문화제에 초청되어 모시와 웨딩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해 성북구 사회적기업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혁신형 사회적기업에 선정된 (주)살기좋은마을은 길음뉴타운 내 택배를 직접 도보로 배달하는 ‘마을 택배’를 운영하고 있다. 종전의 개별 용달차를 이용하여 짐을 나르는 배송 방식이 아닌, 손수레와 도보만으로 배송을 함으로써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주)살기좋은마을의 수익은 임대단지의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는데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린이 교육에 환원하고 있다.

(주)동네목수는 재개발의 대안 모델로서 ‘순환임대주택과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공사기간 중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집수리를 포기한 주민을 위해 마을 안에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방치된 빈집들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재생시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동네목수는 앞으로 독신자 주택을 만들어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거노인이 살던 집은 리모델링하여 마을재생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오마이컴퍼니는 대중지혜에 기반을 둔 소셜펀딩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다수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대구, 경북지역 위안부 역사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데코레이션 페이퍼북’ 제작 기금 모으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인터넷 상의 ‘저개발국 꼬마 이야기요리사 학비 모금’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성북구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어린이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7월 5일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환경상 환경보전분야 최우수상 수상한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 ‘극단 날으는자동차‘도 성북구가 육성한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최근에는 다년간에 걸쳐 예술교육으로 사회 환원을 해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놀이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8월 6일부터 3개월 간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종암동)에서 대학생, 강사, 주부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고 함께 노는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성북구의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회복과 정감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법령의 제·개정 건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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