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하나대투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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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LG하우시스 (72,500원

200 0.3%)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원용진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989억원(yoy+9.4%), 영업이익 463억원(yoy+189.5.7%), 순이익 355억원(yoy+82.7%)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023억원(yoy+10%), 영업이익 401억원(yoy+64%)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 실적은 매출액 2조6707억원, 영업이익 135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3분기의 경우 건축자재 및 고기능소재 부문이 성수기를 맞아 견조한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울산 바닥재 공장의 화재복구 완료가 예상되는 4분기부터 인테리어 자재 부문의 추가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 전체 예상실적을 당초 추정치 대비 15% 내외 수준에서 상향 조정한다"며 "고기능소재 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법인의 실적개선으로 인테리어자재 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건축자재 부문도 완성창호 비중 확대 및 유통망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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