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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종학 PD 사망, 누리꾼 "90년대 내 감성의 상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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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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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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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PD/사진=스타뉴스
김종학 PD/사진=스타뉴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연출한 김종학 PD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23일 서울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김종학 PD는 분당의 한 고시텔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SNS에는 비보를 접한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90년대 내 감성의 상징같은 존재였던 김종학 PD가 이제 고인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최근 출연료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많더니 결국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김종학은 한국 드라마의 전설인데 이렇게 가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한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연출자의 마지막이 이런 모습이어야 하다니" 등의 글을 쓰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PD로 입사해 드라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20편이 넘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김종학프로덕션'의 대표로 제작에 매진해온 김씨는 지난해 SBS '신의'로 연출에 복귀했지만 임금 미지급 문제로 송사를 겪었다. 최근까지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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