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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동 성매매 포주' 150명 체포···13세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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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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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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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청소년 총 105명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9일(현지시간) 10대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5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아동 성매매 피해 수사 프로그램(ILNI:the Innocence Lost National Initiative)'의 일환으로, 10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출한 청소년이 2700명에 달한다. 사진은 피해 여성 인터뷰 화면. /사진=FBI 동영상 캡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9일(현지시간) 10대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5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아동 성매매 피해 수사 프로그램(ILNI:the Innocence Lost National Initiative)'의 일환으로, 10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출한 청소년이 2700명에 달한다. 사진은 피해 여성 인터뷰 화면. /사진=FBI 동영상 캡처
미국에서 10대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포주 노릇을 한 용의자 150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29일(현지시간) 10대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150명을 체포했다. 피해 청소년만 105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는 13살짜리 어린아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컨트리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수사는 미국 법무부의 '아동 성매매 피해 수사 프로그램(ILNI:the Innocence Lost National Initiative)'의 일환으로, 미 전역 7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ILNI는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10년 동안 2700여명의 성매매 피해 아동들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피의자 1350명에게 유죄 선고를 내렸고, 이 가운데 10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FBI 론 호스코 형사과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동 성매매는 미 전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속적 위협이다"라며 "이번 수사 결과로 인해 아동 성매매가 미 전역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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