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수능 D-100일…효율적인 마무리 전략은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07.30 16:3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국어·수학·영어영역 첫 시행 수준별 시험 대비해야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보충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News1 유승관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보충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News1 유승관 기자



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효율적인 마무리 학습을 통한 점수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는 수준별 시험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예년과 다른 입시판도가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수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지켜야 할 마무리 전략을 살펴보자.

◇국어, 수학, 영어 A·B형 선택을 신중히 하라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본인의 최종 수능 응시영역 선택 시 마지막까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물론 대입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문과 2등급 이상은 국어B·수학A·영어B 영역, 이과 3등급 이상의 수험생은 국어A·수학B·영어B 영역 등을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이하의 수험생들이라면 영역별 A·B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는 A·B형 어떤 유형을 선택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고 A형이 B형보다 표준점수, 백분위 성적 등이 높게 나와 실제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자신의 최종 수능 응시영역 선택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어 9월 모의평가 이후로 미뤄놓는 것이 좋다. 수능 원서접수는 9월 모의평가 이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변형되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라

이번 6월 수능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영역에서 A·B형 구분 출제가 된 첫 시험으로 출제기관이 A·B형간 난이도 조절에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B형의 경우 EBS 연계문항이라 하더라도 변형된 유형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문에 대한 심화학습이 돼 있지 않은 경우 풀이에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다.

특히 영어영역은 지문의 내용을 A형은 실용 소재, B형은 기초 학술 소재 등을 주로 활용해 A·B형 간의 난이도 차이가 확연히 나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남은 기간 EBS 연계 문항의 변형 출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문제는 변형 출제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수학 영역의 경우는 원리와 개념에 충실한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이 EBS 연계문항은 물론 고배점 고난도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기출문제로 핵심을 파악하고 기본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라

수능시험에서 각 영역의 기본 핵심 문제들은 문제의 유형만 변형될 뿐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학습은 수능 마무리 과정의 기본 중 기본이다.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핵심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올해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는 11월 대수능의 출제경향을 보여주는 예고편에 해당되므로 문항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기본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성적대별 학습전략을 달리하라

상위권 수험생은 컨디션을 유지해가며 문제풀이의 감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두 문제로 수능 등급과 대학이 바뀔 수 있으므로 남은 기간에는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며 평소에도 꼼꼼히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은 자신 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면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의 양에 집중하다 보니 자신의 취약점에 대한 분석이 부족해 반복적으로 비슷한 개념과 유형의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약한 개념을 확인할 때는 하나의 개념에만 집중하지 말고 관련된 다른 개념과 함께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개념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학습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기본으로 돌아가 교과서를 반복해서 보고 정리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만약 기본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암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역별 학습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라

수능까지 모든 수험생들에게는 물리적으로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효율적인 학습을 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영역과 비율을 고려하고 총점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영역별 학습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또 취약영역을 포기할 경우 포기한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얼마나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한 영역을 포기한다면 집중해서 준비하는 나머지 영역은 기존보다 더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취약영역을 포기해도 유리하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취약영역 포기에 도전해볼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하는 경우 대안이 별로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라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실제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실제 수능에서 마킹 실수로 답안지 작성에 시간이 부족해지는 일이 종종 있다. 따라서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 빨간 펜 등을 이용해 예비마킹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수능에서는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채점하므로 예비마킹이 중복 답안으로 인식돼 채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집중력을 길러라

수능시험은 국어영역 80분, 수학영역 100분 등으로 꽤 오랜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쉬운 문제라고 해서 방심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 본인도 모르게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2시간 단위로 끊어서 학습하고 휴식을 취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수능시험에 최적화된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안정감을 유지하며 자신감을 가져라

수능을 100여일 앞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누구나 불안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남은 기간 동안 누가 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안정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자신감은 하루하루 계획한 만큼의 목표를 이루어 마음 속에 성취감을 쌓을 때 생긴다.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나는 나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로 자신감을 높이고 수능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을 떨쳐 버려야 한다.

매사에 자신을 가지고 어떤 경우든 낙관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능시험 시간표에 생체리듬을 맞춰라

초조한 마음에 컨디션 조절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몸과 마음 상태를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전략이다.

가능하면 수능 시험시간표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영역 순으로 공부하고 쉬는 시간이나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추는 것이 좋다.

그 리듬을 몸에 익혀 둔다면 11월7일 수능 고사장에서 실수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중대재해법 시행 한국은 안가요" 외국인 임원들도 손사레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