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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저도 찾아 "부모님과 추억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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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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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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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휴가지 페북 "35여년 전 부모님과..."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았다. 저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곳.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았다. 저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곳.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바닷가에서 나무가지로 모래밭에 글씨를 쓰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돼 그리움이 밀려온다"는 글을 올렸다.

박 대통령은 이어 "35여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이곳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남아있었다"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이곳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적었다.

저도는 경남 거제시의 북단에 위치해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해대(靑海臺·바다의 청와대)가 있는 곳으로 그가 즐겨 찾았다고 알려져 있다. 박 대통령에게는 부친인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찾았던 추억이 깃들어 있는 장소인 셈이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복잡하고 힘든 일상을 떠나 마음을 식히고, 자연과 어우러진 백사장을 걸으며..."라고 글을 맺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부터 8월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남해안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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