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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김원기, 또 가짜 학력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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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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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연세대 MBA 허위 학력 추가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대학생 멘토 김원기씨의 책 "스펙보다 열정이다".  News1
대학생 멘토 김원기씨의 책 "스펙보다 열정이다". News1


'스펙보다 열정이다'라는 제목의 자기계발서를 낸 유명 대학생 멘토 김원기씨(28)가 가짜 경력이 들통난 뒤에도 또 다시 허위 학력을 내세워 강연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10년 "실업계 고교에서 꼴찌였던 내가 4학년이 되기도 전에 삼성SDS에 특채로 들어갔다"며 자신을 홍보해 여러 매체에서 그의 성공 스토리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스펙보다 열정이다'를 출간한 뒤 삼성SDS가 "그런 사람 입사한 적 없다"고 항의해 김씨의 거짓 학력은 보름 만에 들통났다.

출판사는 책 전량을 회수하고 절판했다. 김씨는 출판사에 손해배상금 2000만원을 배상했고 삼성SDS 측엔 "입사했다고 사칭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냈다.

이후에도 김씨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물정보란에 '연세대 MBA(졸업)' 사항을 허위로 추가해 계속해서 강연을 다녔다.

이에 연세대 교수들이 "이 학생은 학부 졸업도 안 했는데 MBA를 졸업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하자 연세대는 지난 6월 징계 절차에 착수해 지난달 25일 '학사경고 3회 누적'으로 김씨를 제적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실한 학생들을 상대로 사기 치다니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자기계발서로 자기 자랑만 일삼는 사람들, 문제있다", "뻔히 들통날 거짓말을 저렇게 당연하게 하다니"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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