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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개월새 급락 SK하이닉스, 3%↑ 반등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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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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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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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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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새 20% 가까이 급락했던 SK하이닉스 (134,000원 상승5500 4.3%)가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67%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부터 반도체 시황호전으로 실적이 개선된 덕에 올 6월 초순 3만2000원대까지 올랐으나 반도체 시황악화를 우려한 일각의 시각 탓에 20% 가까이 급락했던 터였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업체들이 업황 호조 시 돈을 벌었다가 대규모로 설비투자를 집행, 반도체 가격이 악화된 현상이 지속된 점을 우려하는 듯하다"며 "하지만 최근 설비투자 양상은 과거와 달라 크게 우려할 게 못 된다"고 말했다.

2005년 이후 전 세계 D램 업체들은 매출액 대비 평균 38.8%의 설비투자를 매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설비투자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만약 반도체 수요 감소를 우려한 탓에 D램 업체들이 생산을 선제적으로 줄였다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고난이도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장비가 준비돼 있지 않고 연구인력도 턱없이 모자라는 데다 물리적 공간마저 부족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SK하이닉스의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43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7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투자정보업체 와이즈FN이 집계한 컨센서스(증권가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올 하반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2조296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이익창출 능력에 대한 기대치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일 기준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7306억원으로 3개월 전(2조7565억원)과 1개월 전(3조6563억원) 시점의 컨센서스에 비해 각각 35.33%, 2.03%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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