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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11승'···팀내 최다승 투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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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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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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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사진=다저스 페이스북
류현진이 시즌 11승을 따내며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팀내 최다승 투수로 등극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류현진은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와의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1실점(비자책) 7삼진 5피안타로 호투했다. 시즌 방어율은 3.15에서 2.99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150km/h를 넘나드는 강한 직구를 뿌리며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직구가 먹혀들자 변화구 위력도 덩달아 살아났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구종을 동원해 7개의 삼진을 낚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2회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극복하고 3회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4회 아쉽게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4회 마운드에 올라선 류현진은 벨트란과 크레이그를 땅볼 아웃으로 잡아낸 뒤 홀리데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후속타자 프리즈에게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런데 이때 중견수 안드레 이디에가 공을 한번 더듬었고 그사이 홀리데이가 3루까지 진루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디에의 송구가 2루 베이스를 맞고 튕겨나간 바람에 홀리데이는 홈까지 쇄도, 동점 득점을 올렸다. 류현진으로서는 아쉬운 실점(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5회초 다저스 A.J. 엘리스의 3점 홈런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이 홈럼으로 팀이 다시 리드를 잡자 다음 이닝 류현진은 화답이라도 하듯 상대 7번-8번-9번 타선을 뜬공-땅볼-삼진으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이어 6회에서는 선두타자 카펜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벨트란의 유격수 땅볼때 카펜터를 2루에서 잡아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크레이그가 파울 6개를 날리며 끈질기게 승부했으나 10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홀리데이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 5번타자 프리즈를 삼진, 존 제이를 2루수 땅볼, 존슨 2루수 땅볼처리하며 이날 네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8회 타석에서 헤어스톤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3회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 실책으로 동점을 내줬으나 5회 A.J. 엘리스의 좌월 3점 홈런이 터져 4-1 리드를 잡았다. 이어 류현진의 대타로 출장한 헤어스톤이 8회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에 성공, 5-1까지 도망갔다. 류현진에 이어 파코 로드리게스, 켄리 얀센이 차례로 등판해 뒷문을 막아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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